신종 폐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국내에서도 급증

신종 폐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급증

최근 4주 간 마이코플라즈마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2배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신종 폐렴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입원 환자의 약 80%가 1~12세의 아동이기 때문에 특히 아동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순수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폐렴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한 번 마이코프라즈마폐렴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 간 지속 후 회복됩니다.

인플루엔자와 다른 호흡기 감염증이 중복 감염될 시, 일부의 경우엔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어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이기 때문에 같이 생활하는 가족, 기숙사, 보육시설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는 폐렴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폐렴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고열, 기침, 가슴이 찢어질 듯한 기침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곧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