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강아지 사료 선택하기
지금까지 다양한 강아지 반려견 상식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아기 강아지 사료 선택하는 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유기견 입양 공고인 포인핸드,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더라도 유기견이었던 엄마 강아지로부터 태어난 아기 강아지들을 입양해 달라는 공고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먼저 강아지에게 적합한 사료를 선택할 때는 강아지의 연령, 크기, 활동 수준, 건강 상태 및 선호도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나 일반 성견이 아닌 아기 강아지의 영양 요구량은 성견 강아지나 성견 개와는 다를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 보면 정말 셀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강아지사료가 존재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아기 강아지에게 추천되는 사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막상 하나에 정착하다 보면 아기강아지에게 급여하는 사료가 정해지니 편리하다.
고품질 단백질
아기 강아지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높은 품질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닭, 양, 소, 또는 어패류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지방 함유량
아기 강아지는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적절한 지방 함량이 필요하다. 지방은 피부와 모발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슬개골 탈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비만 형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너무 높지 않은 지방 함량의 사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수 영양소
아기 강아지에게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및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필수 영양소가 필요하다.
소화 용이성
소화를 돕는 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사료를 선택하면 좋다.
연령에 맞는 포뮬러: 아기 강아지를 위한 사료는 종종 "퍼피" 또는 "주니어" 포뮬러로 표시되며, 강아지의 연령에 따라 영양 요구량을 고려하여 제조된다. 알의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치아가 약한 아기강아지의 경우에는 처음에 사료를 물에 불려 주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아기 강아지의 특별한 건강 상태나 알레르기, 민감성, 또는 기타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여 특별한 사료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강아지가 어떤 사료를 좋아하며 선호하는지 관찰하고, 식사 습관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편식이 심한 강아지일 수록 말이다. 가장 비추천하는 점은 사료 대신에 간식만 주는 경우이다. 사람도 간식만 먹고 살 수는 없듯이 밥, 즉 강아지사료를 하루에 2-3번씩 취해 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강아지 편식이 심할지라도 한 번에 포기하지 말고 여러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비교하고 영양 성분을 검토하여 최적의 아기 강아지 사료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