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강아지 입양 전 임시보호 준비물 체크리스트

유기견 임보 입양 전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글

강아지가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느낄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

아마 많은 유기견 임보자, 입양자들이 처음 강아지를 맞이하기에 앞서 질문하는 사항이 "무엇을 준비해야 되나요?"일 것이다.

유기견 임보의 경우 영원히 함께 할 반려견의 개념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에게 필요한 모든 용품 및 공간을 철저하게 준비해 주어야 한다. 마치 우리가 1박 여행을 간다고 해도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챙겨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 강아지사료

시판되는 사료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어떤 강아지 사료를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맞이하게 될 유기견의 종, 나이, 케어해야 하는 질환, 알러지 여부 등을 체크해 보자!

예를 들어 말티즈사료의 경우 별도의 말티즈 사료를 여러 브랜드에서 판매하기도 하며, 슬개골 탈구 및 눈물 방지 등

도움이 되는 사료가 다양하다.

✔️ 밥그릇 물그릇 등 식기도구

✔️ 하네스 or 리드줄, 배변 봉투

사람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처럼 강아지 또한 낯선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적응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오자마자 바로 산책을 시키는 것은 금물! 강아지 성격 및 적응 여부에 따라 시간이 지난 후 차츰 산책을 시켜야 하는데, 그때를 대비하여 미리 하네스 또는 리드줄을 준비해 두자.

✔️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방석

요즘에는 강아지 방석 종류가 다양한데 처음 맞이할 땐 강아지 취향을 알 수 없기에 일반적으로 편하게 느낄 부드러운 방석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지붕이 있는 강아지집의 경우 꽉 막혀 있다는 생각에 겁이 많은 강아지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 배변패드

실내 배변을 선호하는지 실외 배변을 선호하는지 이 또한 강아지에 따라 다르다.

실내에서 배변할 경우를 대비하여 배변 패드를 준비해 놓는 것은 필수!

추가적으로 탈취제까지 준비하여 냄새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 :)

이외에도 다양한 준비물들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유기견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도 먹여야 할 것이고 약을 발라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준비물을 위주로 적어보았다 :)

그리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미 사람으로부터, 환경으로부터 상처를 입어 경계심이 많을 강아지들에게 다시는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가장 필요하다는 것.

지금 이 글을 정성스레 읽었더라면 분명 당신은 반드시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유기견 임시보호자 유기견입양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