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피임약을 권하곤 합니다.
가임기 여성이지만 임신 계획이 없을 경우, 특히 자궁내막증 수술 이후 피임약 복용은 거의 필수인 듯 합니다.
저는 비잔정 복용 4년 이후 야즈 복용 5개월 차에 있습니다.
오늘은 자궁내막증 피임약을 대표적인 비잔정, 야즈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잔정 야즈정 공통점
비잔정과 야즈는 둘 다 여성을 위한 피임약으로 사용되며, 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복용이 중요
비잔정 야즈정 두 피임약은 일정한 주기로 복용되어야 합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피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잔정 또는 야즈정을 복용할 때에는 매일 같은 시간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간대는 밤에 잠에 들기 전 먹는 것입니다.
부작용
비잔정과 야즈는 비슷한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거나 어느 정도 적응하기 위한 시간 경과가 필요한 것들이며, 가령 구역질, 가슴 통증, 두통, 감정 변화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비잔정 야즈정 차이점
성분 및 호르몬 조합
비잔정과 야즈는 다른 성분과 호르몬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잔정은 에틸에스트라디올과 시프로테론이라는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하며,
야즈는 에타닐에스트라디올과 드로스테론이라는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합니다.
휴약기 및 연속 복용
비잔정은 별도의 휴약기 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연속제입니다.
반면에 야즈정은 휴약기가 4일의 위약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티안드로겐 효과
야즈에는 비잔정에 비해 안티안드로겐 효과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는 피임약을 통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드름,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비잔정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겪다가 야즈정으로 대체하는 환자도 꽤 많이 봤습니다.
비잔정과 야즈는 각각의 특성 및 건강 상태, 부작용 허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의사의 처방 및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다음에는 비잔정 야즈정 복용하며 겪은 부작용을 함께 설명해 드리는 리얼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