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브라질 예수상 이유 뜻 유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는 브라질의 대표적 상징물인 예수상이 있는데요.
6월 7일 밤 브라질 예수상이 한복을 처음으로 입게 되었습니다.
한복 입은 브라질 예수상 이유 뜻 유래 알아보겠습니다.
한복입은 브라질 예수상 이유 뜻
브라질 리우 예수상
이렇게 브라질 예수상이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번 브라질 예수상 한복 의상은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이 주브라질 한국대사관, 진주시, 브라질 니테로이시, 예수상 관리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이벤트입니다.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6월 8일 브라질에서는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가 펼쳐졌는데요.
이와 더불어 11월 라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인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한복을 입은 브라질 예수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진희 디자이너
이렇게 한복입은 브라질 예수상이 뜨게 되면서 한복 디자이너에도 관심이 쏠리게 되었는데요.
예수상에 입혀진 한복 모형은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복입은 브라질 예수상
예수상은 한국의 오방색, 브라질 국기의 색상을 상징하는 청색 철릭 도포를 입었으며 올해 G20 정상회의 로고 색상에 맞춘 술띠를 맸습니다.
브라질 예수상 유래
이제 브라질 예수상 유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 공식 명칭으로는 '구세주 그리스도상' (Cristo Redentor)은 브라질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 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구세주 그리스도상의 유래와 건축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유래 및 배경 아이디어의 탄생
1850년대: 브라질의 천주교 신부 페드로 마리아 보스가 리우데자네이루에 큰 종교적인 기념물을 세우자는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당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1920년대: 브라질의 가톨릭 교회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신앙을 강화하고자 다시 한번 대형 예수상 건설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브라질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1921년: 리우데자네이루의 천주교 신도들이 ‘몬테스티도 사회’를 결성하고 기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건축 과정 디자인 및 설계
폴 란도우스키: 프랑스의 조각가 폴 란도우스키(Paul Landowski)가 조각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헤이토르 다 시우바 코스타: 브라질의 엔지니어 헤이토르 다 시우바 코스타(Heitor da Silva Costa)가 구조 설계를 담당했습니다.
알베르트 카코: 프랑스의 엔지니어 알베르트 카코(Albert Caquot)가 구조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게오르그 레옌크: 루마니아 출신 조각가 게오르그 레옌크(Gheorghe Leonida)가 예수상의 얼굴을 조각했습니다.
1922년 4월 4일
브라질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번째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1
926년: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1931년 10월 12일: 공식적으로 완공되어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브라질에서 중요한 가톨릭 기념일인 성모 마리아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브라질 예수상 자세한 설명
구조 및 특징 높이
예수상의 높이는 30미터이며, 받침대의 높이는 8미터입니다.
소재는 주로 철근 콘크리트와 비누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위치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위치하여, 도시와 해안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세주 그리스도상은 단순한 조각상을 넘어 브라질의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상은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도 꼽힙니다.
오늘은 한복입은 브라질 예수상 뜻 의미 유래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