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자격증 유효기간 연장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해 토익, 토플 등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해 보신 적이 있나요?
지금까지 토익, 토플 등은 2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어 2년마다 힘들게 시험을 쳐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할 때의 토익 성적이 5년으로 연장되었다는 것입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토익 공부를 한다는 것은 심적인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까지 안겨주었습니다.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토익 어학 점수를 상승시키는 것 또한 어려웠지요.
그런데 이에 세무사, 공인회계사와 같은 15개의 국가 전문자격시험에 쓰이는 어학시험의 성적 유효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아직 민감 기업 채용까지는 확대된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 유효기간 연장 적용 시점은 각 시험별로 조금씩 다를 예정입니다.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11월 28일, 금융위원회에서는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익 연장 신청법
영어 성적 인정 기간을 연장받기 위해서는 내년 1월 1일 이후 만료되는 성적을 유효기간(2년) 만료 전까지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등록해 합격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공인어학성적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연장 신청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토익,토플,텝스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면 수험생들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