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임보 입양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유기견 임보 입양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유기견 임보 입양 시 강아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법을 알아보자.

 

 

 

경계심이 많은 유기견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꿀팁 대방출 Tip
 

 

편안하고 아늑한 환경 조성

아무래도 처음 마주하는 낯선 환경에서 유기견은 더 긴장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미 유기의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에게 바로 경계를 풀라고 하기 조차 미안한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마음 편하게 자고,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환경 (소리지르기, 계속 뛰어다니기 등)을 조성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나 또한 처음 유기견임보했던 강아지가 무척이나 사람을 경계하던 아이였다.

그래서 처음 집에 왔을 땐 사람이 보는 곳에선 절대 밥을 먹지 않더라.

그래서 매번 밥을 주고 안 보이는 곳에 멀리 가있곤를 반복했던 것 같다.
 

 

인내를 가지고 차근차근 접근

처음부터 급하게 친해지려고 하지 말고 충분한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새집에 오자마자 애교를 부리며 신나게 뛰어다니는 귀여운 아가들도 많이 있지만 내 경험의 경우
내가 만났던 유기견들은 모두 경계심이 심하고 입질도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 가족을 '안전한 사람'으로 인식할 때까지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두며 기다려 준다.
 
예를 들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밥을 줄 때도 급여 후 먹는 동안 지켜보기 보다는
밥을 준 후 자리를 떠나 있고, 간식이나 물 등을 주기적으로 챙겨 주면 더욱 친밀감을 느낄 것이다.
 

호기심이 들 만한 간식 냄새가 나는 노즈워크를 옆에 두는 것도 좋다. 

 

강아지 취향에 맞는 간식, 장난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듯 강아지 또한 음식 취향이 모두 다르다.
물고 뜯는 장난감을 좋아할 수도- 딱딱한 껌을 좋아할 수도- 부드러운 간식만 좋아할 수도 있다.
 
장난감 또한 취향 차이를 보이는데 삑삑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친구도 무서워하는 친구도 있기에 취향을 잘 파악한 후
싫어하는 낌새를 보이면 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시간이 흐른 후 강아지가 적응을 하면 외부 산책을 하며
더욱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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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전 유기견 임보를 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그 어려움보다 의미있음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일이다.

 

우리의 삶이 바뀌진 않더라도 그 강아지에게는 삶이 오롯이 바뀌는 위대한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 임보 입양을 꼭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