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날 휴무 5인미만 대체휴무 정리

5월 1일 근로자의날 휴무 5인미만 대체휴무 정리

2024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24년 근로자의 날 휴무 대체휴무, 관공서와 은행 휴무 여부 등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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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로, 매년 5월 1일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1973년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근로자의날 유래

근로자의 날(메이데이,May Day)은 1886년 5월 1일 8시간 노동제 쟁취 및 유혈탄압을 가한 경찰에 대항하여 투쟁한 미국 노동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1889년 7월 세계 여러 국가의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한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결정된 날입니다.

당시 미국의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적은 보수로 힘들어했는데요. 이에 1884년 미국의 각 노동단체는 8시간 노동 실현을 위한 총파업을 결의하고 1886년 5월 1일을 제1차 시위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월 1일 미국 전역에서 노동자들의 파업이 일어났고, 5월 3일 시카고에서는 21만 명의 노동자와 경찰의 충돌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죠.

 

이후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5월 1일을 ▷기계를 멈추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자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하여 노동자의 권리 쟁취를 위해 동맹파업을 행동하자는 세 가지 연대결의를 실천하는 날로 선언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을 계기로 1890년 5월 1일 첫 메이데이 대회가 개최되었고, 이후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5월 1일 메이데이를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는 메이데이 때마다 벌어지는 근로자들의 파업과 시위 때문에 5월1일을 '법의 날'로 정하고 다른 날을 메이데이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미국과 캐나다는 9월 첫째 월요일, 뉴질랜드는 10월 넷째 월요일, 일본은 11월 23일을 '노동절(Labour Day)'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근로자의날 휴무

근로자의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닌 유급휴일입니다.

그래서 회사마다 사업주 재량이나 내부 사정에 따라 쉬는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회사는 직원이 근로자의날에 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급여를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자의날 동사무소 공공기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시,군,구청,학교,공무원 등 공공기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근로자의날 은행

그러나 은행은 은행원이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은행은 쉽니다.

하지만, 은행이 관공서 소재지 내에 있는 경우엔 정상 영업을 하며, 이때 근무하는 은행원은 휴일근무 수당을 받게되는 것이지요.

 

 

 

 

근로자의날 수당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여 근무를 하게 되면 기존 임금 외에 휴일 근로수당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 월급제 근로자: 통상임금의 1.5배

- 시급제 근로자: 통상임금의 2.5배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만약, 고용주가 가산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근로기준법 56조 및 109조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여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날 5인 미만

최근엔 많은 회사들이 5월 1일 근로자의날 휴무로 지정하여 쉬곤 하지만, 여전히 그대로 일을 하는 곳도 가끔 있지요.

5인 미만 사업장인 경우엔 휴일근무 가산수당(0.5배)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근로자의날 학교, 국공립 유치원

휴무 아님

 

근로자의날 어린이집

원장 재량이며 휴무

 

근로자의날 우체국 관공서

휴무 아님

 

근로자의날 휴무 여부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 꼭 미리 전화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24년 근로자의날 5월 1일 휴무 정보 소개해 드렸습니다.